신입사원이 절대로 잊으면 두가지 자세와 각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서두르지 마라.
아무리 능력있는 신입사원이라해도 입사 후 바로 원하는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일지라도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선배나 상사는 아직 당신이 일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능력이 있어도 일을 맡기는것을 주저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꺼려할만한 일을 시키기도 합니다. 선배로써 ‘너도 한번 당해보라는’ 나쁜 심보라기보다는 일종의 테스트입니다. 신입사원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고싶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선배나 상사는 실망을 하게 될겁니다. 일과 1:1 대결을 하는데 시작부터 지고 들어간다면 이길 가능성도 낮고 다른 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할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반면 ‘이런것쯤이야’ 라는 표정으로 흔쾌히 일을 진행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모두 흡족해할거이며, 결과도 좋게 나올겁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 본인 능력으로 못하는 일이더라도 끈기있게 꾸준히 하다보면 테스트를 통과하게 되는겁니다.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하고 최대한 완벽해야 합니다. 사소한 일일지라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신입사원 입장에서 보이지 않는것들이 상사나 선배의 시선에서는 다 보이기때문에 모든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나하나의 일을 해결할때마다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이 쌓이다보면 책임이 뒤따르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신뢰라는 바탕위에서 무사히 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서두르지 마세요.
회사를 이용해라.
회사를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도구로 이용하세요. 대부분 직장인들이 자신을 도구로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면 더이상의 발전이 없습니다. 운동선수가 운동기구를 통해 몸을 단련시키는 것처럼 직장인들도 회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헬스장이라 생각하고 단련시키세요.
직장인에게 주어진 프로젝트는 일종의 계획표이고 일 하나하나가 아령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령이 무거워 들어올리기 힘들더라도 조금씩 들어올리다보면 그것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직장생활이 힘듭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렵기만한게 직장생활입니다. 얼마나 어렵고 힘들일을 즐길수 있는지가 중요한거지 어렵다는거 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회사에게 이용된다고 느낀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생각을 갖을 수록 자신에게만 해가 될겁니다. 회사가 이용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회사를 이용하자라는 생각을 가지세요. 몸은 헬스장에서 자신의 능력과 마음은 회사에서 단련시키세요. 그렇게하면 괴로운 일일지라도 웃고 즐길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