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돈을 굴리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위험부담이 큽니다. 투자정보만 확실하다면 큰 돈을 만질 수 있겠지만 거짓정보에 유혹되어 투자를 한 경우 원금을 날릴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원금이 보장되면서 안정성 있는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것이 바로 정기예금입니다. 정기적금으로 목돈을 만들었다면 적금보다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을 통해 일정기간 은행에 거치해놓으면 이자가 붙어 말 그대로 돈을 굴릴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을 하기로 결심하셨다면 어디에 맡겨야 이자를 많이 주는지 은행별 금리비교를 해보는것이 현명한데요. 그냥 주거래은행에 맡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처럼 쥐똥만큼 이자를 주는 상황에서는 금리가 0.1%라도 높은 은행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비교
은행 및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하는 이유는 금리가 워낙 낮다보니깐 조금이라도 이자를 챙겨보기 위해 선택의 폭을 넒히고자함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투자상품에 비해 원금은 그대로 보전하면서 금리에 따라 목돈을 굴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자좀 더 받겠다고 은행을 일일이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이자가 몇백~몇천만원쯤되면 발품을 팔아야 되겠지만, 요즘같이 금리가 낮을때는 기껏해봐야 몇십만원차이밖에 나질 않으니 노력에 비해 너무 수고스럽습니다. 다행히도 금융감독원에서 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방문하여 금액, 기간, 지역 등을 입력하면 이자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1년(12개월)기준으로 1천만원 정기예금 금리비교를 한 리스트입니다. 전북·제주·부산 지역은행 금리가 높은편이지만 그 중에서 이자를 가장많이 주는 상품은 세전금리 1.90%인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 상품이네요. 이자발생에 따른 세금까지 내면 1년 후 받게 되는 총 금액은 1천16만원정도될정도 매우 낮은 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만원이라는 금액은 1년동안 굴린거치고는 많은 금액은 아닌데요.
이에 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은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의 저축은행을 통해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이면 위험한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요. 저축은행이라도 예금과 이자를 포함해 5천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나 신협등의 경우는 중앙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보호기금과 준비금을 통해 예금을 보호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기본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금리를 비교해보면 저축은행 금리가 0.4~0.7%정도 높은편인데요. 이자가 높은 저축은행의 세전금리가 2.34%로 이자에 따른 세금이 발생할 경우 20만원정도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이자 높은 은행과 비교하여 약 4만원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무시할 수 없기에 이자율이 높은 저축은행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정기예금 특판에 가입할 경우 0.5%이상의 이율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으니 지역별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특판행사를 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한가지 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