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마트 장보기 할인하는 꿀팁! 사용처와 구입처 안내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기분좋은 날씨입니다. 다음주면 추석이 다가오는데요. 추석 명절을 맞아 마트나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보통은 카드나 현금으로 장보기를 하시겠지만, 좀 더 알뜰하게 장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최소한 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대형마트가 들어서는 가운데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보호하고 활성하시키기 위해 발행된 상품권입니다. 초기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제한적이고 상인분들도 받기를 꺼려했던게 사실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는 전통시장외에도  동네상가 등 어디서나 사용가능할 정도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많아져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습니다. 상품권이지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발행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더라도 '7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같이 제한적인 할인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추석 장보기로 30만원이상을 구입해도 5천원정도의 할인을 받게 되는건데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5%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보기 금액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절약을 많이 할 수 있으니 할인쿠폰을 이용한것보다 혜택이 많을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아야합니다.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처

· 취급은행 : 우리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전북, 대구, 광주, 경남, 부산은행, 신한은행(추가)

· 구매수단 : 현금 및 공무원복지카드 (법인의 경우 법인카드 가능)

· 할인혜택 : 개인구매시 5% 할인 (법인은 제외)

· 구매한도 : 할인적용시 1인당 30만원 → 50만원으로 확대 (법인 또는 할인구매가 아닌경우 한도 무제한)


※ 카드 구매시 제한은 없나요? 

: 새마을금고나 신협은 단말기설치지점에 한해 전카드가 사용가능하며,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BC계열제휴카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남과 대구은행은 BC계열이지만 자사카드만 가능하고, 광주·부산·전북·농협은 자사에서 발행된 카드로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의 경우 공무원복지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는데, 법인일 경우에는 모든 카드로 사용가능합니다. 카드구매시에는 사전에 해당은행에 문의 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처는 전국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추가되어 총 13개 곳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일부 은행에서는 제한적이지만, 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5% 할인을 받고 상품권구매시 1인당 30만원까지만 가능했었는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만원까지 확대시행한다고 합니다.  



온누리상품권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상품권 종류는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이 있는데, 전자상품권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온라인쇼핑은 우체국쇼핑, 인터파크, 이지웰페어 등을 한곳으로 모은 온누리마켓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한데, 전국 전통시장을 포함해 지하상가, 도매시장, 직거래장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지역별 시장은 대부분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온누리상품권이 생긴 이유가 대형마트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것인만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상품권은 현금으로 1:1 교환이 불가하지만, 60%이상을 구매하면 잔액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장보기 가족이 많으면 많을수록 금액이 많아질텐데 온누리상품권으로 현명한 쇼핑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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