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고래 이야기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 의사소통은 캐치볼과 같다?
이번 연휴 오래만에 캐치볼을 하다 문득 '커뮤니케이션은 캐치볼과 같다'라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사람들끼리 서로 생각, 느낌 따위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의 사전적 의미와 '공을 던지고 받는 일'의 의미도 비슷하지만 행위에 있어서도 유사한점이 많이 있습니다. 공을 프로야구선수처럼 빠르게 던지면 상대방은 다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이 느려도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공을 엉뚱한 방향으로 던진다면 상대방은 그 공을 가질러가는 수고를 해야만 합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이와 같습니다. 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상대에게 폐를 끼칠 수 있고, 느릴수록 지루해지게 됩니다. 엉뚱한 대화가 계속되면 참으로 곤욕스럽습니다. 캐치볼 했을 때를 생각하면, 어떤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겁니..
201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