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한 은행 대출금리 비교하기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선택할때 중요한 핵심포인트가 바로 '금리'입니다. 은행에 따라 여러종류의 상품이 있는데 동일한 금리라도 적용방식에 따라 최종납부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금리유형은 고정금리형, 변동금리형, 혼합형(기간 선택형) 3가지로 구분되며,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할지 꼼꼼히 따져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은행 대출금리 비교하는 법을 알아보겠지만, 비교해보기에 앞서 금리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우선 고정형, 변동형, 혼합형 금리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고정금리형은 대출을 받을때부터 이자율이 고정된 것으로 상환만기때까지 같은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상환액을 미리 알 수 있으므로 대출계획을 세울때 유리한 방식인데요. 이러한 장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동금리는 금융상황에 따라 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상태면 금리상승, 경기가 둔화되는 상태라면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가 변화합니다. 


그리고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며 발품발아서 대출상품을 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고정형과 변동형이 혼합된 혼합형 금리를 적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혼합형은 일정기간(보통 3년)동안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방식인데요. 3년 후 다른 고정금리상품으로 갈아타기를 할지 변동금리로 상환할지 등 미리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기가 좋아지면 금리가 내려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경기가 살아나 너도나도 돈을 쓰다보면 부동산시장 등에 거품이 낄 우려가 있으므로 이자율을 올려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반대로 경기가 악화되면 소비활동이 저하되고 돈을 쓰지 않게되는데요. 돈을 더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 이자를 낮게 책정해 금융상황을 완화시킵니다. 


▣ 경기상황에 따른 유리한 금리유형

· 인플레이션 : 고정금리 > 변동금리

· 디플레이션 : 고정금리 < 변동금리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디플레이션)이라면 변동금리가 유리하며, 경기가 살아나는 상황(인플레이션)이라면 초기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 상태이지만 정치적인 사건사고로 디플레이션이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이용법

앞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금리유형에 대한 이해가 다들 되셨을테니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한눈에'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 대출금리 비교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융상품한눈' 사이트는 예금, 적금, 펀드, 대출, 연금, 보험 등을 비교할 수 있는데요. 정부기관인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신뢰도가 우수한 사이트입니다. 



정부기관사이트 이용하다보면 프로그램설치하라고 해서 이용하기 꺼려지는데 이 곳은 그런게 없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홈페이지 접속 후 주택담보대출 항목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주택가격, 대출금액, 기간, LTV 수치, 아파트 종류, 금리방식, 상환방식, 지역 등을 선택 후 '금융상품 검색'을 클릭하면 해당조건에 맞는 상품들이 검색됩니다. 참고로 LTV는 구입할 주택가격대비 대출금액을 결정하는 수치인데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최대 70%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세가 3억원인 아파트를 담보로 1억5천만원을 빌릴 경우 단순계산상으로 LTV는 50%가 됩니다. 



아직 기준금리가 낮은편이라 대부분 2~4% 금리가 적용된것을 볼 수 있는데요. 1억5천만원을 대출받아 원리금분할상환방식으로 30년동안 상환할 경우 매달 납부해야 되는 예상납부액은 60만원정도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은행, 저축은행, 보험기관 중 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SC제일은행이네요. 제가 조회한 항목에 대해서 검색된 결과만 94건인데, 대출금리를 간단히 비교해 볼 수 있는 만큼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잘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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