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삶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지금 저의 모습은 이상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느꼈던 이상적인 삶을 나열하면 끝도 없을 겁니다.
일하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살아 보고 싶기도 하고,
귀찮은 것 따위 일절 하지 않고 지내도 보고 싶고,
근데 실현 불가능한 생활이라 막상 해보고 싶어도 생각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실현가능한 이상적인 생활인데요.
6:00 기상 / 6:30 샤워 / 7:00 아침 뉴스를 보면 여유로운 아침 식사 / 7:50 출근
9:00 근무 / 12:00 점심 시간 / 18:00 퇴근
18:30 헬스, 영화, 쇼핑 등 여가생활 / 19:30 저녁 식사 / 20:30 TV, 가족간 대화, 샤워
23:00 취침
아침은 여유롭게, 근무는 추가 근무 없이, 저녁은 하고 싶었던걸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범위에서 이상적인 생활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일반적인 생활일수도 있는데, 이렇게만 실현된다면 제 삶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향상 될 거 같습니다.
반면 이상적인 삶에 대한 현실은 어떨까요?
6:00 모닝 알람 / 6:15 기상 6:30 간단한 샤워아 우유 한모금 / 7:00 출근
8:00 근무 / 12:00 점심 / 20:00 퇴근 (늦으면 22:00)
22:30 저녁 / 23:00 샤워 및 여가생활? 24:00 취침
정말 심플하고 재미없는 생활입니다. 살려고 일하는것이 아니라 일하려고 살고 있다고 생각될 정도록
시간 대부분이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현실과 이상적인 삶을 비교 해보면 알겠지만
이상적인 생활은 시간에 여유가 있으며, 자신을 위한 시간이 많습니다.
한편, 현실은 본인보다는 회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상적인 생활도 할 수 없는 것은
일에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일겁니다.
조금씩 개선해나가며 이상적인 삶에 근접하도록 살아야하는데
당장 저녁시간은 힘들거 같고 아침이라도 조금 여유롭게 움직일수 있도록 생각 좀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