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및 고혈압 진단 혈압 측정 방법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혈압이 있어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매우 적은편입니다. 혈압이 높다고하여 증상이 나빠지는 것도 아닙니다. 혈압이 매우 높아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을 하는가 하면 혈압이 약간만 상승해도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단, 혈압이 높을수록 심장혈관계질환으로 사망하는경우는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고 나서야 고혈압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웁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혈압을 재보기 전까지는 고혈압 유무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가까운병원에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과로 등으로 피로한 경우 뒷머리가 땡긴다거나, 어지럽거나, 쉽게 피로해질때 고혈압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고혈압 합병증이 생기면 가슴이 아프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뇌혈관과 관련한 합병증이 있을 경우 구토, 의식장애 같은 심한 증상을 보일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 진단방법은?

 

고혈압은 별다른 증세가 없다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다른 질병에서 증상으로 진단하는것과 달리 혈압을 측정해봐야 고혈압유무를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여러 가지 역학 조사를 통하여 심장혈관계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혈압으로 기준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상이라고 볼 수 있는 적정 혈압은 120/80mmHg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혈압과 경도, 중증 고혈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혈압 분류 및 진단 (수축기/이완기)
 - 정상 : 120 이하 / 80 이하
 - 고혈압 전단계 : 120~139 / 80~90
 - 고혈압 1기 : 140~159 / 90~99
 - 고혈압 2기 : 160이상 / 100이상

 

 

혈압은 식습관, 통증, 스트레스, 컨디션 등 몸의 상태나 자세에 따라 하루에도 수시로 변합니다. 그래서 한번만 재보고 정상혈압이라고 판단하시면 안되며, 정확한 혈압을 알기위해서는 2분 간격으로 2번이상 측정후 평균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제 혈압을 재는것이 가장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혈압 측정 방법

 -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신경우 30분 후 혈압 측정

 - 운동 후에는 한 두 시간 후 혈압 측정

 - 병원에 있는 측정기에 잴 때에는 5분 정도 쉬었다가 혈압 측정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고혈압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적적,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관계가 있는것이기 때문에 예방을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 피한다면 고혈압 발생율을 많이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수축기 혈압이 주의 단계(120~139mmHg / 80~89mmHg) 사이에 있는 사람들은 늦기전에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 체중감량 : 10kg체중을 감량할 경우 수축기 혈압이 5~20mmHg 정도 하락

 - 운동 : 30분이상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 식사조절 : 과일, 채소 섭취 / 저지방, 저염분 섭취

 - 금연 / 절주

 

 

본인이 고혈압인것을 알기 전에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인것은 분명합니다. 대부분 고혈압인것을 뒤늦게 알고나서 노력을 하지만 적어도 가족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본인이나 가족을 위해서라도 미리 예방하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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