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여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성인에 비해 아기들이 질병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아가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질병과 싸워 이길수 있는 시기까지 다양한 예방접종을 하게 됩니다.
질병에도 여러 종류의 질병이 있듯이 예방접종도 여러종류가 있고 그 시기 또한 제각각인데요. 언제, 어떠한 종류의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은 크게 국가에서 권장하는 국가예방접종과 기타예방접종이 있으며, 단기간내에 면역을 형성해주는 기초접종과,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접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방접종 분류
- 국가예방접종 : 결핵(BCG, 피내용), B형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Td, Tdap), 폴리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일본뇌염(약독화생백신), 수두, 인플루엔자,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장티푸스(고위험군 대상), 신증후군출혈열(고위험군대상), 폐렴구균(다당질(PPSV) : 65세 이상)
- 기타예방접종 : 결핵(BCG, 경피용), A형간염, 폐렴구균(단백결합(PCV), 다당질(PPSV) : 64세 미만),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증바이러스(HPV), 수막구균(단백결합), 대상포진이 해당됩니다.
◆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 출생시 : B형 간염 1차
- 4주 이내 : BCG
- 1개월 : B형 간염 2차
- 2개월 : DPT, 소아마비 1차, 뇌수막염 1차, 로타바이러스 장염 1차, 페구균 1차
- 4개월 : DPT, 소아마비 2차, 뇌수막염 2차, 로타바이러스 장염 2차, 페구균 2차
- 4 ~ 6개월 : 영유아 건강검진
- 6개월 : DPT, 소아마비 2차, 뇌수막염 2차, B형 간염 3차, 로타바이러스 장염 2차, 페구균 2차, 독감예방(6개월 이상 연령부터 매년 접종)
- 9 ~ 12개월 : 영유아 건강검진
- 12 ~ 15개월 : 수두 1차, 뇌수막염 추가, A형 간염 1차, 폐구균 추가, MMR(홍역, 볼거리, 풍진)1차
- 12 ~ 23개월 : 일본뇌염 생백신 1차 또는 일본뇌염 사백신 1차, 2차
- 18개월 : DPT 추가, A형 간염 2차
- 18 ~ 24개월 : 영유아 건강검진
- 24 ~ 35개월 : 장티푸스, 일본뇌염 생백신 2차 또는 일본뇌염 사백신 3차 (생백신 1차/사백신 2차 접종 1년 후)
- 30 ~ 36개월 : 영유아 건강검진
- 만 4 ~ 6세 : DPT, 소아마비 추가, 수두 2차, MMR 추가 (초등학교 입학전 접종 필수)
- 54 ~60개월 : 영유아 건강검진
- 만 6세 : 일본뇌염 생백신 3차 또는 일본뇌염 사백신 4차
- 만 10세 이상 : 자궁경부암(1, 2, 3차)
- 12세 : 성인용 TD(접종 후 10년 마다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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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방접종은 무료라고 하던데요?
정부에서는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상 질병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2종의 백신에 대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내용
- 만12세 이하 어린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은 12종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접종 비용 전액 지원
- 지정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는 지원 불가
- 기타예방접종(결핵, A형간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인유두종바이러스 등)은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