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고래 이야기 / / 2014. 2. 17.

내가 생각하는 좋은 상사로써의 가장 중요한 조건 한가지

지금까지 여러 상사 밑에서 일을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10 여명의 상사와 일을 해본거 같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상사도 사람인지라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드라마속에서 보던 누구나 바라는 그런 상사다운 상사도 있고, 반대로 상사답지 않은 상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좋아하는 상사도 있었고, 싫어하는 상사도 있었습니다. 또 능력있는 상사도 있었고, 무능력한 상사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가지 유형으로만 나뉜거 같은데 이 두 가지 유형속에서 혹은 유형끼리도 다양한 조합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좋은 상사를 만나는것은 대부분이 운입니다. 저같은 경우 존경받아 마땅한 지금의 상사를 만나기까지 많은 상사를 만나왔습니다. 자의로 타의로 팀이 결정되고 소위말하는 '윗선'의 지시에 따를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상사를 만날 수 있다는건 큰 행운이고 그 기회를 잡으면 잘 포착해야 합니다.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을때 화내지 않는 상사가 좋은 상사인것은 확실합니다. 어느 그 누구도!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별탈없이 일을 하고 싶어하지 문제를 일으켜 괴로워할 직장인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결국 문제가 생기면 제일 괴롭워해야할 사람이 해당 업무 담당자인데 일부지 그렇진 않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여지없이 터집니다. 본인 실수든 남의 실수든 그것은 곧 팀의 실수가 됩니다.

 

 

 

이때 큰소리 호통치며 그 책임을 모든 팀원들에게 전가시키는 상사는 상사가 될 자격이없는 상사입니다. 나아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문제의 원인된 담당자를 지목하고 지적하는 상사는 상사이전에 사람됨됨이부터가 되지 않은 사회인으로써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높은 위치에 있다면 큰 문제점이 생길수록 화를 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일을 해결하는데 있어 화는 문제만 더 키울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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