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생각하고 경험 한 것들을 이내 잊어 버리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필요로 했던 정보들을 일회성으로 소비하고, 다음에 필요할때 또 찾고
그러기 보다는 정리하면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글 쓰는 훈련이 되고 회사에서 서류를 작성할때도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른 유명 블로거분들처럼 자신만의 주장을 통해 누군가와 공감하고 설득 할 수 있는
그런 문장력은 아직 없지만 블로그 생활을 하다보면 조금씩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와 비즈니스 문서는 전혀 다르지만 블로거와 직장인으로써 두가지 모두 나름대로 도움은 될거 같습니다.
블로그는 글을 작성해야 한다는 도전의식을 갇게 해줍니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내가 한 생각, 경험, 정보 외에도 그에 따른 자료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어떤 글을 써야할지 생각하게 되고 막히게 되면 자료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생각을 좀더 구체화 시킬 수 있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하면서 가장 허무한게 아무글도 남기지 못하고 하루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지조차도 모를때입니다.
남은 인생이 50년이라면 이제 남은 날짜는 18250일밖에 되지 않는데 하루하루 그냥 지내다 보면
어느새 18250일이 지나버릴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루하루 삶을 기억하고 좀더 소중하고 의미있게 살아보고자 블로그를 도구로 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