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면접을 보는것일까요?
취업 전 면접을 보는것은 그냥 이유없이 '당연하다 '라는 생각이 일반적입니다. 능력, 학력, 자기소개, 지원 동기 등 구직자에 대한 정보는 이력서로도 충분합니다. 외모, 생김새는 이력서에 있는 사진만으로도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필기시험으로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알아야하는 상식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데도 대부분 회사에서는 왜 일부러 면접을 보는걸까요?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것처럼 사람은 만나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력서로 능력, 배경, 성격 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일수는 없을 것입니다. 말투, 분위기, 상사나 동료에 대한 예의, 대화 능력, 재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등은 직접 만나보지 않으면 점쟁이가 아닌이상 알아내기가 불가능합니다.
사회에서 일한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본인이 톱니바퀴가 되어 시간이 흐르게 만드는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며 톱니바퀴로써 재성능을 해준다면 시간을 잘 알려줄것이고, 문제가 있다면 잘못된 시간을 알려주거나 멈출것입니다. 그정도가 심하면 부품을 교체하기도 하겠죠. 톱니바퀴가 다른 톱니바퀴와 잘 맞물리기 위해서는 말투, 성격, 예의 이 세가지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대인관계가 좋지않으면 그 능력을 백프로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직접 사람을 만나봄으로써 그 사람에 대해 알 필요가있는 것입니다. 직접 만나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은 면접관이나 구직자나 서로 똑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세가지 포인트를 잊지 말고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